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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정에 AI 로봇이 들어온다면
MIT 김상배 교수

다음 10년 동안 인류의 산업 분야에서 가장 극적인 진보를 보여줄 기술적 혁명은 단연 AI이며, AI와 로봇의 융합이다. 로봇은 꽤나 광범위하기 때문에, 단순히 두발로 걷는 휴머노이드 로봇에 한정되지 않는다.

어제 MIT의 유명한 다이엘라 루스 교수의 TED 강연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었다.

이 영상에서 루스 교수는 피지컬 인텔리전스(Physical Intelligence)의 개념과 실제를 소개했다. 

(Daniela Rus MIT 교수, 영상 보기는 이미지 클릭)

피지컬 인텔리전스 로봇은 로봇에 인공지능과 센스를 적용하여, 주위 환경의 데이터, 이미지, 영상 등을 로봇이 이해하고 행동하는 것으로,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로봇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심지어 ‘피지컬 인텔리전스’라는 이름의 스타트업까지 등장했다.

 

시장 자본은 늘 수요가 큰 곳으로 흐른다

새로운 로봇의 진화는 노동의 재편과 더불어, 산업의 재편으로 이어진다. 로봇은 이제 공장, 의학 산업, 보안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는 바로 세탁기와 냉장고가 있는 우리의 가정 ‘홈’이다. 이것이 바로 세계적인 가전 기업들이 홈 어플라이언스 분야에 로봇을 어떻게 적용할 지 연구 중인 이유다.

 

피지컬 인텔리전스와 AI 접목의 도전_ MIT 김상배 교수 

우리의 홈에 로봇이 들어온다면, 로봇은 어떤 도전 과제를 갖고 있을까? AI의 학습된 데이터가 정확히 로봇을 제어해, 올바른 방향으로 실제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기술의 완성도가 충분히 향상된다면, 가정에 들어온 로봇이 제대로 청소를 하고, 제대로 과일을 썰며, 제대로 쥬스를 만들 수 있게 된다.

(출처: 픽사베이)

조금 앞선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서, MIT Technology Review 컨퍼런스에서 MIT의 김상배 교수는 로봇과 AI의 융합 그리고 인지적 편향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재와 미래 

더불어 최근 가장 핫한 로봇 기업 ‘레인보우 로보틱스’의 이정호 대표, 그리고 KAIST 황보제민 교수가 MIT 테크놀로지 리뷰의 EmTech 컨퍼런스에서 만날 예정이다 .황보제민 교수 또한 로봇기업 라이온 로보틱스를 창업하여, 로봇 산업에서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로봇 엔지니어링 전문가가 아니어도, 산업 전반에 로봇이 미칠 영향을 예상하며, 한 발 앞서 미래를 경험해 볼 수 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 소개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1899년 발간된 125년 역사의 테크 매거진으로 인류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알아야 할 가치있는 기술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인공지능, 컴퓨팅, 기술정책, 기후변화, 바이오, 우주 등 주요 기술 영역에 대한 폭넓고 깊이 있는 기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거진으로 전세계 2,600만 명의 독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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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테크놀로지 리뷰 웹사이트: https://www.technologyreview.kr